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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재 제67대 서울구치소장 취임…"법과 원칙 따른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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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식 대신 현안 보고로 첫날 시작…"국민 신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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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대 서울구치소장으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삼재 소장(57)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30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박 소장은 취임 당일 별도의 공식 취임식 대신 각 부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주요 소관 업무와 시급한 현안을 보고받으며 공식 집무에 돌입했다.


◇ "청렴과 원칙으로 국민 신뢰 회복"


박 소장은 취임 소회를 통해 '법치'와 '청렴'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서울구치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주요 미결수용자가 집중된 서울구치소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엄정한 수용 관리와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교정 행정의 근간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현장·정책 두루 거친 교정 행정 베테랑


박 소장은 교정본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주교도소장과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해 왔다. 2024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광주교도소장을 맡아 일선 교정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핵심 교정 시설인 서울구치소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거창한 취임식 대신 현장 보고로 첫날을 시작한 것은 실무 중심의 행정 스타일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구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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