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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 비 그친 뒤 찾아온 '황금빛 위로'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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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포항 채석강에서 마주한 4월의 낙조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 선사

[포토뉴스] 부안 채석강, 비 그친 뒤 찾아온 '황금빛 위로'

격포항 채석강에서 마주한 4월의 낙조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 선사

[전북 부안=메트로포천 박동민 기자] 17일 오후 7시 3분경, 전북 부안군 격포리 채석강 일대에 봄비가 잦아들며 환상적인 노을이 펼쳐졌다.

낮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붉은 태양은 서해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채석강을 찾은 여행객들은 바닷가에 멈춰 서서 낙조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하루를 차분히 마무리했다.

 

특히 수평선 너머 등대와 나란히 걸린 해가 바다 위에 일직선으로 빛의 길을 내는 모습은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선물과도 같았다.

 

현장을 취재한 박동민 기자는 "비가 온 뒤라 공기가 더욱 맑아 노을의 색감이 더욱 선명했다"며 "채석강의 억겁의 세월을 담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노을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는 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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