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읍천리382커피 업무협약 체결, 시·군 청년새마을연대 지원 가속화
경기도 내 청년 주도의 새마을운동 확산과 로컬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마련됐다.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는 지난 27일 경기도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로컬 커피 브랜드인 ‘읍천리382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청년새마을연대의 활동 지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시·군별 청년새마을연대 활동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및 서비스 연계 ▲공동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프로젝트 발굴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단순 봉사를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청년 참여형 상생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경기 북부권역 청년 활동가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기치로 청년 일자리 및 문화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주시 또한 청년새마을연대를 중심으로 한 농촌-도심 복합형 공동체 회복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관 주도의 지원 사업에 머물렀던 지역 청년 활동이 이번 협약을 통해 '읍천리382커피'와 같은 민간 로컬 브랜드의 마케팅·유통망과 결합함으로써, 경기 북부 특유의 로컬 콘텐츠를 상품화하거나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행정적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병무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의정부와 양주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대규 읍천리382커피 사업본부장은 “로컬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 철학에 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는 이번 협약 이후 각 시·군 지부별로 구체적인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반기 내에 지역별 청년 참여형 특화 프로젝트를 공모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의 자원과 청년들의 실행력이 결합된 이번 시도가 경기 북부권역의 청년 유출 방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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