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중증 비급여 자부담 50% 확대 등 보장 빈틈 보완 목적 특화 상품 공급
- 30~70세 누적 제한 없이 가입… 암 주요치료비 및 로봇수술 등 집중 보장
현대해상은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재가입 주기 도래에 맞춰 소비자의 월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급격한 보장 제도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장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연령별 가입 한도 제한을 철폐한 특화 보장 시책 ‘누구나 오케이 플랜(5세대 케어)’을 전격 도입하고 일반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 구성은 하반기부터 순차 가동되는 5세대 실손 전환에 따른 민간 보전 빈틈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보험업계의 행정적 지표에 따르면 5세대 실손보험으로 재가입이 이뤄질 경우 월 고정 보험료 단가는 일부 하향 조정되지만, 비급여 및 비중증 질환에 대한 소비자 본인 부담 비율이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의료비 지출 위험성이 높아지는 현안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특히 종합·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치료 중심으로 중증 비급여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통원 치료 영역의 실질적인 보장 한계와 간병인 비용 면책 등 실생활 속 정주 여건 저하 우려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현대해상이 구상한 ‘누구나 오케이 플랜’은 만 30세부터 70세까지의 일반 고객층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 누적 제한 없이 설계를 지원하는 보장 장치다. 세부 보장 내역을 살펴보면 비중증 비급여 수술에 따른 비용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기준 질병·상해 수술비를 각각 100만 원 한도로 정밀 반영했다. 또한 자궁·난소, 전립선·방광 등 다발성 선별 질환에 대한 특정질환 로봇수술비 항목도 연간 1회에 한해 100만 원 규모로 차등 탑재했다.
아울러 암 환자의 원격지 통원 치료 비중이 급증하는 의료 시장 추세를 감안해 암 통원당 최대 210만 원 상당의 치료비 패키지도 결합 편성됐다. 여기에는 암 주요치료비 및 전이암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가 각 100만 원씩 포함되며, 수도권 및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동 시 발생하는 교통·숙박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원격지 암 직접치료 통원 임시거주비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는 표준체와 유병자 고객 모두에게 동일 탑재되어 선택권을 확충하는 조치로 분석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상품설명서를 통해 “이번 특화 플랜은 실손보험 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증 수술 및 비급여 치료비 부담을 실속 있게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소비자 중심의 다각적인 특약 구성을 통해 계약 전환기 고객들의 실질적인 치료비 안심 지표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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