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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기사 김인호 대위, 휴가 중 자유로 차량 화재 신속 진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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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기 들고 화재 진압 및 교통 통제 실시… 2차 사고 및 인명 피해 방지
  • 故 강재구 소령 위국헌신 정신 실천… 방송사 제보로 뒤늦게 알려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재구대대 소속 김인호 대위가 휴가 중 도로 위 차량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아낸 사실이 7월 20일 확인됐다. 이번 민간 구호 활동은 고속화도로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 및 후속 추돌사고 위험 부담이 가속화됨에 따라 현장 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타 지자체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민관 협력형 대형 사고 예방의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1. 수기사 김인호 대위가 힘찬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위 전시은).jpg
수기사 김인호 대위가 힘찬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위 전시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및 국방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김 대위는 지난 7월 11일 오후 9시 30분경 개인 차량으로 자유로 서울방향 구간을 이동하던 중 불길이 솟구치는 승용차를 발견하는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즉각 현장에 개입했다. 현장 소통망 가동과 인명 구조를 위해 김 대위는 즉시 차량을 정차하고 개인 소화기를 휴대하여 초기 진화 작업을 집행했다. 김 대위는 인근 시민들과 협력하여 화재 확산을 제어하는 한편, 소지하고 있던 경광봉으로 후속 차량 진입을 제어하는 등 정형화된 실무 응급 대응 절차를 완수했다.


김 대위의 초기 조치에 힘입어 불길은 소방당국 도착 전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고 억제됐다. 김 대위는 소방대가 현장을 수습한 직후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했으나, 현장을 지나던 방송 취재진의 제보 영상이 공개되며 뒤늦게 미담이 확인됐다. 김 대위가 속한 재구대대는 1965년 베트남 파병 전 훈련 중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 부하들을 구한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계승하는 부대다.


김인호 대위는 "군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대한민국 장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실무 부처는 장병 대상 위급상황 안전 교육 기조를 정비하고, 국민 안전 수호 노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연계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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