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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네팔 여행협회 방문... 히말라야 트레킹 50주년 준비중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7.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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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여행협회와 관광·인적 교류 방안 모색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네팔 여행협회 방문... 히말라야 트레킹 50주년 준비중

네팔 여행협회와 관광·인적 교류 방안 모색

포천 외국인 근로자 현황 언급 및 한국인 관광객 안전 당부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이 지난 23일 네팔 여행협회(TAAN)를 방문해 양국 간 관광 협력과 인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네팔 여행협회는 2,700여 개 트레킹 회원사가 가입된 현지 주요 관광 단체다. 이번 방문은 내년 한국인 히말라야 트레킹 5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양국 간 관광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 전 사장은 현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0주년 기념사업 구상을 공유하고, 한국인의 네팔 방문뿐만 아니라 네팔인의 한국 관광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양국의 경제 및 노동 환경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권 전 사장은 네팔 현지 소득 수준과 한국의 임금 체계를 비교하며 포천 등 국내 현장에서 일하는 네팔 근로자들의 실사례를 언급했다. 높은 수준의 외국인 근로자 처우와 임금 제도가 한국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상호 발전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관광객의 현지 안전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네팔 여행협회 측은 가이드 없는 독단적인 트레킹이나 지정 경로 이탈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하며, 현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지 협회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안전 안내서를 비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권 전 사장은 네팔의 최근 개혁 성과와 높은 교육열, 발전 열망을 높이 평가하며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네팔의 압축성장이 기대된다"며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문화적 매력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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