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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 2D서 3D·AI로 전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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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까지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GeoAI 기반 구축 추진
  • 지방 창업지원센터 신설 및 펀드 확대… 공간정보 산업 융·복합 육성

 국토교통부가 디지털트윈·자율주행·스마트물류 등 미래 신산업의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해 확정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존 2차원 평면 지도 중심의 데이터 체계 한계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민간 주도 AI 융·복합 산업 인프라의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jpg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및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토를 3차원 입체 지도로 전환하고 1/1,000 정밀 지도 및 cm 수준의 정밀도로 지도, 보행·실내 공간정보, 지하공간통합지도를 포함한 '고정밀 핵심 6종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가이드라인을 이행한다.


또한 수집된 공간정보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AI-Ready 표준을 도입하고, 공간분석을 지원하는 'Geo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국토위성 3·4호기 및 SAR 위성 도입을 추진한다. 규제 완화를 위해 보안 규정을 정비하고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수도권 판교에만 위치했던 창업지원센터를 지방으로 확장 신설해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시 당국과 중앙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 이행 성과를 국가 공간정보 및 산업 통계 지표에 반영하고, 4년제 대학 대상 공간정보 특성화교 추가 지정 등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규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실무 부처는 “공간정보산업을 AI 시대 민간이 주도하는 핵심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할 전망이다”라며 “3차원 공간정보와 GeoAI 기반을 통해 도시·모빌리티·재난안전 등 국토 전반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 노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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