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AI 시대 ‘양육 격차’ 해소 위한 부모 교육 실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5 07: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취약계층 아동 양육자 67명 대상... 독서와 문해력 기반 ‘고차원 사고력’ 함양 주력

의정부시가 지난 3월 21일 시청 내 태조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양육자 6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아동들의 디지털 매체 의존도를 낮추고, 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을 통해 가정 내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mage16.jpg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1차)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날 강연은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맡아 ‘인공지능 시대, 고차원적 사고력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권 소장은 영상 시청과 책 읽기가 아동의 두뇌 활동에 미치는 차이점을 데이터로 제시하며, 4차 산업 사회에서 창의적·사회적 지능의 근간이 되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좋은 책을 고르고 읽어주는 실천적 방법 ▲AI 시대에 대비한 아동의 진로 준비 전략 등 양육자들이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패가 부모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판단 아래, 관련 조례 및 운영 지침에 따라 부모교육을 연 1회 이상 필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시의 행정적 배려다. 시는 교육 시간 동안 양육자들이 온전히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아동을 위한 별도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아동복지법 제37조(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에 근거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살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고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고물가와 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팀의 이번 교육은 공적 영역에서 이를 보완하려는 행정적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올바른 훈육과 지도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AI 시대 ‘양육 격차’ 해소 위한 부모 교육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