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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시민 불편, 현장에서 바로 푼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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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 환경 개선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논의… ‘생활밀착형’ 도시 환경 조성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월 25일 시청 회룡홀에서 시장과 주요 국장, 권역별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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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3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사진=의정부시]

 

이날 티타임은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체감도 제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보고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각 동의 현안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보행 환경 조성과 교통 체계 개선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의정부시는 현재 고산·민락지구 등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구도심(의정부동, 호원동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는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보행 수요 급증과 기존 노후 도로의 병목 현상 등 ‘성장통’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티타임은 이러한 도시 확장과 변화 속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점들을 점검하고, 신·구도심 간 균형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로 풀이된다.


주요 논의 사항을 살펴보면, 보행자 안전을 위해 ▲호원2동 신규 입주 아파트 주변 보행로 확보 ▲녹양역에서 장미터널로 이어지는 연결 보행로 개선 등이 거론됐다. 또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의정부1동 파발교차로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 ▲의정부2동 주요 도로 구간의 상습 불편 사항 개선 등 구체적인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동장단 티타임은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통로”라며, “제기된 현안들을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시 환경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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