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소음·매연 없는’ 전기이륜차 80대 보급... 27일부터 접수 시작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3:1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상반기 60대 우선 배정, 배달용·취약계층 별도 물량 확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기후 위기 대응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개인 이동 수단인 전기이륜차 보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jpg
[사진=의정부시]

 

올해 의정부시의 전기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80대다. 시는 우선 상반기 물량으로 60대를 배정해 지원을 시작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54대 ▲장애인·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3대 ▲배달용 3대 등으로 분류해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보급을 꾀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시민이나 개인사업자, 본사 및 공장이 의정부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다. 신청은 구매자가 제작·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배달 이륜차의 소음 및 매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만큼,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차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유지비가 10% 수준에 불과해 배달 업계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거 지역의 야간 소음 공해를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전기이륜차 보급 외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방지라는 환경적 이점뿐만 아니라 탁월한 경제성까지 갖춘 이동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후 에너지 정책을 보다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031-828-4443)로 문의하면 된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정부시, ‘소음·매연 없는’ 전기이륜차 80대 보급... 27일부터 접수 시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