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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 레이스 점화…안병용 예비후보 “경륜으로 지역경제 살릴 것”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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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당 공관위, ‘5인→3인→결선’ 다단계 경선 확정…안 후보, ‘이재명 정부 성공’과 ‘특별한 보상’ 강조하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선거 국면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로 접어들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정에 대해 겸허한 수용 의사를 밝히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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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 5인 예비경선 거쳐 2인 결선까지… 치열한 검증 예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고지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의정부시장 경선은 체계적인 다단계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선 전체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5인의 예비후보 중 3인을 선출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이후 본경선에서는 안심번호 선거구민 50%와 권리당원 50%의 투표 결과를 합산 반영하며, 과반(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 2인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는 후보자의 대중적 인지도와 당심(黨心)을 동시에 검증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 의정부 특수성 반영한 공약 제시

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임전태세의 핵심 키워드로 ‘경험’과 ‘중앙 정부와의 연결’을 꼽았다. 안 후보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륜이 있는 후보만이 현재의 의정부를 감당할 수 있다”며,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정부)의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인용하며, 지난 수십 년간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희생해 온 의정부시의 실질적인 과실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의정부시가 가진 행정적 배경을 정확히 파고든 전략으로 분석된다.


■ 지역 정가, "행정 연속성 vs 인물 교체론" 쟁점 부각 전망

안 후보는 아울러 이재명 정부와의 국정 철학 공유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선 과정에서는 안 후보의 행정 경험이 주는 '안정감'과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교체 여론' 사이의 향방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의정부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을 간곡히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확정은 향후 예비경선과 본경선 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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