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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자연휴양림 ‘문턱’ 낮춘다…무장애 객실 실효성 제고 박차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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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간담회 개최…정보 접근성 강화 및 단계적 시설 확충 논의

3-1 포천시, 자연휴양림 무장애 객실 개선 나서…이용 편의 높인다.jpg

 

3-2 포천시, 자연휴양림 무장애 객실 개선 나서…이용 편의 높인다.jpg


경기 포천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산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객실(배리어 프리, Barrier-Free) 시설 개선과 확충에 나선다.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이윤아)는 지난 3월 30일, 포천도시공사 휴양시설팀 및 포천시 산림공원과 관계자들과 함께 ‘자연휴양림 무장애 객실 설치 및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이용권 보장을 규정한 관계 법령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무장애 객실의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적 개선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포천시 산하 자연휴양림에는 일부 무장애 객실이 도입되어 있으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인한 정보 접근성 저하와 시설의 실제 편의성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단순한 물리적 공간 확보를 넘어, 휠체어 회전 반경 확보, 경사로 각도 조정,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덧붙여졌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기존 무장애 객실의 이용 편의성 정밀 진단 ▲우수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형 배리어 프리 모델 도입 ▲온라인 예약 시스템 내 정보 제공 강화 ▲무장애 객실의 단계적 확충 등에 의견을 모았다.


이윤아 장애인분과장은 “공공이 운영하는 휴양시설부터 표준적인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시설을 갖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고령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인구성장국 신설 등 포용적 복지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시 기조에 맞춰, 자연휴양림이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자연휴양림 운영 계획에 무장애 편의시설 보완책을 반영하고, 향후 6군단 부지 활용 및 관광 개발 사업 시에도 배리어 프리 인증 기준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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