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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 숙련인력 ‘지역 안착’ 돕는 비자제도 설명회 개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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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특화형 비자(E-7-4R) 요건 및 신청 절차 안내…류지호 대표 초빙해 실무 중심 질의응답 진행

7-1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상 비자제도 설명회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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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 인력으로 부상한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비자 제도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주민 비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출입국 관리법령과 수시로 변하는 비자 정책으로 인해 현장에서 겪는 혼란을 해소하고, 우수 외국인 인력의 지역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류지호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최근 지자체와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E-7-4R 등)’ 제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 감소 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체류 자격 완화 등 혜택을 주는 제도로, 포천시가 추진 중인 인구 성장 정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비자 종류별 자격요건, 점수제 환산 방식, 신청 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숙련기능인력(E-7-4) 체류자격 변경을 준비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구체적인 사례 질문이 이어졌으며, 행정 절차상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방안도 공유됐다.


포천시는 현재 외국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들이 단순 노동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향후 6군단 부지 반환 부지 내 기업 유치와 농업 및 제조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비자 제도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겪는 행정적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체류 자격을 확보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 상담과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관내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자 교육도 검토 중이며, 지방재정 및 행정 효율성을 높여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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