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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야만 자는 아이’ 고충 해결... 양주·의정부 육아맘 사이 ‘휴대용 아기띠’ 입소문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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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베베 아기띠, 간편한 착용법과 실용성으로 홈케어 육아 시장 공략
  • 실사용자 “복잡한 외출용 대신 집안 내 활용도 높아... 가사 병행의 실효성 확보”

경기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며 영유아 인구 비중이 높은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이른바 ‘홈케어 육아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안겨서만 자는 아이’를 둔 양육자들 사이에서 기존의 무겁고 복잡한 외출용 아기띠 대신, 포대기의 장점과 편의성을 결합한 ‘휴대용 아기띠’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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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겨서만 자는 아이. [사진=유니베베]

 

지난 1월 31일 실사용자 리뷰 등에 따르면, 유니베베의 ‘피그먼트베이지 휴대용 아기띠’가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착용 방식으로 지역 육아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외출용 아기띠의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착용 시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 집안 내에서 아이를 돌보며 가사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부모들의 수요를 관통했다는 평가다.


데이터 분석 결과, 신장 154cm, 체중 50kg 내외의 표준 체격 양육자의 경우 제조사 기준표상 S사이즈가 권장되나, 실제 사용자들은 사용 기간과 여유로운 착용감을 고려해 M사이즈를 선택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특히 생후 100일 전후, 몸무게 6kg 대의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는 신생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아이의 무게 부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상은 양주시 옥정·회천지구와 의정부시 고산·민락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젊은 층의 유입이 가속화된 지역 특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들 지역은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고 독박 육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양육자의 신체적 피로도를 줄여주는 ‘경량화’ 및 ‘고효율’ 육아 용품에 대한 구매력이 타 지역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지역 내 맘카페 등에서는 “포대기보다 세련되고 외출용보다 가벼워 집안에서 사용하기 최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향후 휴대용 아기띠 시장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소재와 양육자의 패션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더욱 세분화될 전망이다.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한 아이를 귀하게 키우는’ 트렌드와 양육자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결합하면서 고기능성 홈케어 제품군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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