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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새마을협의회, 휴경지 감자 식재로 ‘이웃사랑’ 실천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0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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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 남녀 지도자 20여 명 고모리 일원서 씨감자 식재…수확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예산으로 활용

9-1 소흘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감자 식재 행사 개최.jpg

 

9-2 소흘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감자 식재 행사 개최.jpg


경기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인준, 부녀회장 장정옥)는 지난 2일 소흘읍 고모리 일대 휴경지에서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치된 휴경지를 생산적인 농지로 활용해 경작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 복지에 환원하는 민간 주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소흘읍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밭갈이, 비닐 피복 작업, 씨감자 식재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 측은 이날 약 20kg 분량의 씨감자를 식재했으며,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이다. 판매 및 가공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소흘읍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인준 소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해마다 휴경지 경작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심은 감자가 수확기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매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에 소흘읍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단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휴경지 경작 외에도 계절별 김장 나눔, 지역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체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의 농업 기반 강화 기조에 맞춰 지역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소득 창출형 봉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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