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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신규 헌액... 16인 나눔 정신 기린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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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본관 내 상징 공간 운영, 기부자 예우 강화 및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의정부시가 지난 2일 시청 본관 2층에서 ‘2026년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부자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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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사진=의정부시]

 

■ 법인·단체·개인 등 16명 신규 헌액... 나눔의 가치 공유


이번 헌액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법인, 단체 및 개인 기부자 총 16명이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기부자 중 10명이 참석해 직접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확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부 기록 보존을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기부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을 엄선하여 예우하고 있다.


■ '행정 중심지' 의정부의 특화된 나눔 거버넌스 구축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행정 중심지로서 인구 밀도가 높고 복지 수요가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시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의 거버넌스 강화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는 시점이다.


특히 의정부시의 명예의 전당 운영은 인근 양주시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 기부식' 등과 비교했을 때, 시청이라는 공적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기부자의 자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행정 사례로 꼽힌다. 이는 지자체 예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을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풀어가는 '공동체 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다.


■ "기부자 예우가 나눔의 시작"... 지속적 지원 약속


시 관계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은 공간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기부자들을 위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들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등 기부 문화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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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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