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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호원벚꽃축제서 지지 호소... '송전탑 지중화' 성과 강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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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락·용현동 송전탑 68기 철거 성과 SNS 공유... "의정부 전역 지중화 행정 근거 마련"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호원벚꽃페스타’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거 재임 시절 추진했던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부각했다.


01 호원벚꽃페스타에서.jpg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안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병용의 성과 3: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재임 중 용현동과 민락동 지역의 고압 송전탑 68기 이상을 완전히 철거하고 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민락2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수천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인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안 후보 측은 해당 사업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와의 분담금 협의 및 복잡한 노선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의정부 전역으로 지중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행정적 표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과거 군사도시로서의 특수성 때문에 도시 곳곳에 고압 송전선로와 송전탑이 난립하여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큰 제약이 되어왔다. 특히 민락·용현지구는 신도심 조성 과정에서 송전탑 이설 및 지중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가장 높았던 지역이다. 안 후보가 강조한 ‘68기 철거’는 단순히 시설물을 없앤 것을 넘어, 의정부시의 도시 정체성을 '군사·낙후'에서 '친환경·주거중심'으로 전환하는 행정적 전환점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현장에서 안 후보는 의정부소방서의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안전 행정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호원1동 살림장터 내 ‘의정부매직풍선특공대’와 ‘이침체험’ 부스를 찾아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 후보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모인 자리를 찾아 “벚꽃처럼 활짝 핀 시민들의 웃음을 보니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공약에 반영해 일 잘하는 시장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도 SNS와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분야별 핵심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다만, 지중화 사업의 경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한전의 협력을 끌어낼 구체적인 후속 로드맵 제시가 향후 선거 국면에서 정책적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02 심폐소생술 연습.jpg

 

03 안병용의 성과 3.jpg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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