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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2동,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 위해 빗물받이 대대적 정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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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장협의회 등 민관 합동 50여 명 참여… 저지대·이면도로 배수시설 집중 점검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조미경)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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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2동,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 위해 빗물받이 정비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번 정비 활동에는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 등 총 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관내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별 집중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면도로와 저지대에 위치한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 퇴적물을 수거하며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에 주력했다.


의정부2동은 의정부역 인근의 구도심과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대형 간선도로와 달리 골목길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는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기 쉬워,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노면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거주 지역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민관 합동 정비 방식은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강구분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다면 통장들이 앞장서서 현장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의정부2동장은 “사전 정비는 수해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대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의정부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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