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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실업연맹 회장배’ 10년 연속 종합우승… 빙상 도시 저력 입증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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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단 선수 2관왕 등 금 5·은 3 획득… 제갈성렬 감독 지휘 아래 독보적 행보 지속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26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대회 10년 연속 정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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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실업빙상연맹 회장배 '10년 연속' 종합우승 금자탑. [사진=의정부시]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실업 빙상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 1월 팀에 합류한 신예 정희단 선수는 여자부 500m와 1,500m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구 조화가 완벽히 이루어진 선수단의 활약이 10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밑거름이 됐다.


의정부시는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메카로 불릴 만큼 빙상 종목에 대한 자부심과 행정적 지원이 남다른 지역이다. 제갈성렬 감독을 필두로 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단순한 시 산하 운동팀을 넘어, ‘스포츠 도시 의정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국제 규격의 실내 빙상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재정적·행정적 뒷받침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즌 내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빙상팀이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2026 시즌을 종합우승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강화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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