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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데이터 기반 행정’ 5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스마트 도시 입지 굳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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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2년·데이터 행정 5년 연속 ‘우수’ 달성
  • 684개 기관 대상 18개 지표 전방위 평가... 과학적 정책 수립 역량 인정받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행정의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기록해 행정 혁신의 지속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의정부시청.jpg
[사진=의정부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체계 ▲관리 역량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다.


의정부시는 공공데이터의 선제적 개방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책 수립 과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부문에서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최근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과 재정 운영의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있다. 고질적인 교통 체증과 주차난, 원도심 공동화 등 복합적인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수치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거나 교통 수요를 예측해 노선을 조정하는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에 데이터를 접목해 왔다. 이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임성민 정책혁신과장은 “2개 부문 모두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은 전 직원이 데이터 중심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의정부시는 수집된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 수요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데이터 공유를 활성화해 행정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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