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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 ‘빗물받이 대청소’로 여름철 침수 피해 원천 차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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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방재단 주도로 가금로 등 주택가 배수시설 정비... 7일 현장 활동 전개
  • 경계 조정 편입 지역 집중 점검으로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확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진주연)는 지난 4월 7일 가능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사전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배수 시설 내 퇴적물을 제거해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인 ‘배수 불량’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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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화 나서. [사진=의정부시]

 

빗물받이는 도로나 주택가에 내린 빗물을 하수관으로 연결하는 핵심 시설로, 이곳에 쓰레기나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 기능이 마비되어 저지대 침수와 역류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가능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은 물론, 빗물 유입이 잦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일일이 확인하며 내부에 쌓인 오물과 흙을 수거했다. 특히 해빙기 이후 쌓인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곧 다가올 우기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정화 활동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해 7월 행정구역 경계 조정으로 가능동에 편입된 가금로 일대를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행정구역이 조정된 지역은 초기 관리 체계가 안착하기까지 자칫 행정적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가능동은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새롭게 편입된 주택가 배수로 상태를 정밀 점검하며 지역 사회의 통합과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이는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신규 편입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려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수진 가능동 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정화는 작은 실천이지만 대규모 수해를 막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주연 가능동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구역 조정 지역을 포함해 관내 모든 구역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시설 보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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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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