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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0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반려동물 동반 식당 이용객 필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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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반려견 대상 23일까지 실시, 접종비 1만 원으로 시민 부담 낮춰
  • 2026년 3월 시행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안착 위한 필수 조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오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민들은 이 기간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평소보다 저렴한 1만 원의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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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의정부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의 경우 의무 등록 대상은 아니지만,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기간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만약 반려동물이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면, 현장에서 동물등록 절차를 먼저 완료한 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최근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표방하며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는 이번 예방접종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새로운 제도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공중보건 안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의 광견병 예방접종 기록을 보유할 것이 권장된다. 이는 단순히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및 안전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시의 행정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정기적인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영업장이 늘어난 만큼, 타인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반기 예방접종에 대한 상세한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의정부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농업과(031-828-4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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