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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바이애슬론, 동계체전 ‘메달 봇물’… 명실상부 동계스포츠 메카 입증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2.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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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나단 3관왕·최두진 금메달 등 전 연령대 석권… 14만 시민 응원 속 ‘투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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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포천시 연고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을 휩쓸며 포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경기에서 포천 선수단은 일반부부터 초등부까지 전 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바이애슬론의 ‘심장부’임을 증명했다.


대회 초반 휩쓴 골든 레이스… 조나단 3관왕 등극

대회 첫날인 25일 스프린트 종목에서 대학부 조나단(1위), 남자고등부 유현민(1위), 여자중등부 이다연(1위) 등이 금메달 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26일 집단출발 경기에서도 남자일반부 최두진과 대학부 조나단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으며, 특히 조나단은 계주 종목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의 기세도 무서웠다. 26일 개인경기에서 남자부 임휼(1위)과 여자부 박서윤(1위)이 메달을 석권한 데 이어, 27일 계주에서도 남녀 초등부 모두 금메달을 추가하며 ‘포천 바이애슬론’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완벽한 팀워크가 만든 계주 종목 ‘금빛 질주’

27일 진행된 계주 경기에서는 선수단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했다. 남자일반부(김정연·최두진·김용규)를 비롯해 대학부(조나단·전찬유), 남자초등부(최가람·조형찬), 여자초등부(박서윤·김지안·김윤희) 팀이 각각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도 아베마리야, 한상원, 조다윗 등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는 전문 코치진의 세심한 지도와 어려운 훈련 환경을 극복한 선수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실로 풀이된다.


심범선 감독 “시민 성원이 원동력… 끝까지 최선”

현장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심범선 포천시청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한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14만 포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일반부 아베마리야·정주미·최두진·김용규 조를 포함해 각 부별 정예 선수들이 출전하는 ‘혼성계주’가 예정되어 있어, 포천시의 추가 메달 획득과 종합 순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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