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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희망곳간’ 공모사업 최종 심의… 민관협력 복지 안전망 강화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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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제2차 희망포천추진위원회 개최… 14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공모형 배분안 확정

8-1 포천시, 2026년 제2차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회의 개최.jpg


경기 포천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복지 행정 체계 정비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의 규모와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기탁한 이웃사랑 성금을 기반으로 하는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포천시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안한 맞춤형 복지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공모를 통해 신청된 14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신규 프로그램과 기능 보강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공모형 사업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이날 희망포천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포천시 소액자동이체(CMS) 기부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정 고액 기부에 의존하기보다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공동 캠페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최근 포천시가 강조하고 있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구현’이라는 시정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이두원 희망포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포천시 이웃돕기 사업의 핵심은 민과 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위원 모두가 엄격한 심사 기준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탁된 성금의 집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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