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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2년차 민방위 집합교육 종료... 실전형 재난 대응 체계 점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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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500명 대상 심폐소생술·화생방 실습 강화, 9·11월 보충교육으로 미이수자 구제책 마련

5-1 포천시, 2026년 민방위 집합교육 성공적으로 마쳐…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 강화1.jpg

 

5-2 포천시, 2026년 민방위 집합교육 성공적으로 마쳐…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 강화2.jpg


경기 포천시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포천시여성회관에서 진행된 ‘2026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형식을 탈피하고 심폐소생술(CPR)과 화생방 대응 등 현장 실습 비중을 대폭 높여 대원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포천시 소속 1~2년차 민방위 대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읍면동별 일정 배분과 함께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대원들을 고려한 주말 교육을 병행 운영해 교육 이수율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교육 과정은 총 4시간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민방위 제도 및 대원의 임무 이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지혈·부목법) ▲화생방 방독면 착용 요령 ▲화재 진압 및 지진 대피법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수칙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와 사회적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실습 교육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시 관계자는 “안보 환경의 변화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원들이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민방위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등을 활용해 대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대신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며, 모바일 고지서를 통해 안내된 일정에 따라 수강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시는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보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충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타 지역 보충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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