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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오석규, 의정부시장 선거 ‘정책연대’ 선언... 민주당 경선 ‘원팀’ 가속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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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 핵심 정책 협약 체결... GTX-C 조기 완공 및 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오석규 전 예비후보가 13일 의정부의 미래 비전 공유와 선거 승리를 위한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양측은 이날 정책협약식을 갖고 본경선과 본선 승리를 향한 ‘원팀(One-Team)’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서 03.jpg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오 전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교통·관광 분야 전문성과 안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 및 인프라 구축 공약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이 합의한 6대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교통 혁신: GTX-C 노선 조기 완공 및 의정부 복합환승센터 건립, 스마트 교통관리시스템 도입.

■경제 활성화: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및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생 지원: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

■기본사회 실현: 교육사다리 강화, 체감형 복지, 스마트 안전도시 등 이재명표 기본사회 정책 추진.

■시민 주권: 타운홀 미팅 및 시민정책위원회 운영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강화.


오석규 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안 예비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며 지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오 본부장은 “정체된 의정부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미군 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을 완수할 적임자는 안병용 후보”라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를 지역에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 역시 “이번 연대는 단순한 선거 전략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정책 중심의 결합”이라며, “압도적 경선 승리를 통해 의정부의 경제 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반환공여지(미군 기지) 개발과 GTX-C 노선 착공이라는 거대 담론 앞에 서 있다. 특히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스탠리 등 미군 기지 활용 방안은 의정부의 향후 100년을 결정지을 핵심 과제다.


그동안 지자체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공여지 개발을 ‘국가주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연대의 메시지는,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의정부시의 특수한 행정적 배경을 관통하고 있다. 또한, 서울로의 출퇴근 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GTX-C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단순한 교통 공약을 넘어 지역의 자산 가치와 직결되는 민감한 현안이다. 이번 정책연대가 경선 판세와 향후 시정 방향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되는 이유다. 

 

정책협약서 01.jpg

 

정책협약서 02.jpg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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