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포천체육공원의 변신… 1만 2천 본 튤립 미로 ‘봄의 향연’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14 11:5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분수광장에 체험형 미로 화단 조성… 24일까지 한시적 운영
  • 상자 식재 방식 도입 및 벚꽃과 조화 이뤄… 가족 단위 나들이객 ‘북적’

6-1 광장에 피어난 봄…포천체육공원 분수광장에 미로형 튤립화단 조성1.jpg

 

6-2 광장에 피어난 봄…포천체육공원 분수광장에 미로형 튤립화단 조성2.jpg

 

6-3 광장에 피어난 봄…포천체육공원 분수광장에 미로형 튤립화단 조성3.jpg

 

6-4 광장에 피어난 봄…(AI 합성이미지).jpg


경기 포천시 도심 한복판이 화려한 튤립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포천시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체육공원 분수광장에 1만 2천 본 규모의 ‘미로형 튤립화단’을 조성,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튤립 미로는 단순한 관상용 화단을 넘어, 방문객이 꽃 사이를 직접 걸으며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튤립 구근을 상자에 심어 배치하는 ‘상자 식재(Crate Planting)’ 방식을 도입해 도심 광장의 딱딱한 바닥 위에서도 풍성한 화단을 신속하게 구현해냈다. 원형 동선을 따라 배치된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은 현재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선명한 색채 대비를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포천시는 최근 ‘인구성장국’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의 질적 향상과 시민 정주 만족도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포천체육공원은 평소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핵심 공공장소로, 이번 미로 화단 조성은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도심 속 계절 체험’이라는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읍동 등 구도심 거주 시민들에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로컬 힐링 스팟’을 제공함으로써 도심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아이와 함께 미로 길을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상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튤립 미로 화단은 공간의 기능을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시도”라며 “개화 기간이 한정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안내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체육공원의 튤립 미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별로 광장 공간을 다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경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포천체육공원의 변신… 1만 2천 본 튤립 미로 ‘봄의 향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