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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선거 ‘빅텐트’ 펼쳐졌다... 김원기·심화섭, ‘AX 행정’으로 정책 연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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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중심 ‘생활정치’와 ‘AI·미래전략’의 결합... “소비 도시에서 자립 경제도시로 전환”

2026년 의정부시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간의 파격적인 정책 연대가 성사됐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경선 라이벌이었던 심화섭 전 후보가 의정부의 미래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현장 행정 역량과 첨단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정책 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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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김원기 · 심화섭, 의정부 미래전환 위한 정책협력 선언. [사진=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이번 정책협력의 핵심 키워드는 ‘결합’이다. 3선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현장 행정에 밝은 김원기 예비후보의 ‘생활정치’ 노하우에, 반도체 공학자이자 AI 전문가인 심화섭 전 후보의 ‘미래 전략’을 입히는 구조다.


양측은 공동 선언을 통해 "익숙한 과거의 반복이 아닌,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실용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거철 흔히 보이는 세력 합치기를 넘어, 의정부 시정의 질적 변화를 꾀하는 ‘정책 결합형 연대’라는 점에서 지역 정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두 후보가 제시한 행정 혁신의 비전은 ‘AX(AI Transformation) 행정’이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인 AI 행정을 넘어, 행정 체질 자체를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예측형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시스템 구축.

■참여형 시정: 기술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디지털 민주주의 구현.

■자립형 경제: 반환공여지를 미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소비 중심’에서 ‘일자리 중심’으로 도시 구조 개편.


양측은 의정부의 오랜 숙원인 반환공여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해당 공간을 미래 산업 인프라로 채워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심화섭 전 후보의 전공 분야인 반도체·첨단 기술 관점을 시정에 녹여내어, 실질적인 산업 전환과 미래 인재 육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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