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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종 전자담배’ 경각심 고취... 초등생 체험형 예방교육 실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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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룡초 6학년 대상 흡연·음주 유해성 교육... 교구 활용 참여형 수업으로 실효성 제고

의정부시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는 신종 전자담배 등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예방 교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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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초등학생 대상 흡연 · 음주 예방교육 실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회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학생들이 담배와 술의 유해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금연·절주 전문가 정원준 강사의 주도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흡연과 음주가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신종 전자담배의 종류와 그에 따른 위험성 ▲음주 문화의 폐해 및 예방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의정부시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 특성상 학교 주변이 주거지 및 상업지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학생들의 유해 환경 노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보건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내 초·중·고교와 연계한 보건 교육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청소년기 초기 진입 단계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흡연율 및 음주율을 낮추려는 의정부시의 ‘건강도시’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교육 종료 후 실시된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체험형 교구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대상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혁 보건정책과장은 “초등학생 시기에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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