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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직동근린공원, 튤립 만개 맞춰 ‘가든라운지’ 새단장... 도심 속 치유 공간 변신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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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솔·테이블 등 편의시설 대폭 확충... ‘민간공원 특례 1호’ 공원의 가치 재발견

의정부시의 대표적 녹지 공간인 직동근린공원이 형형색색의 튤립 만개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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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직동그린공원, 튤립 활짝 ··· 쉼과 여유 더한 힐링공간 조성.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튤립 개화기에 맞춰 직동근린공원 내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가든라운지(정원 휴게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공원 내 주요 산책로와 튤립 식재 구간 인근에 양산(파라솔)과 탁자(테이블)를 새롭게 설치했다. 단순한 경관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정원 안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류형 공원’으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가든라운지’로 명명된 휴게 공간은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튤립 정원을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정비됐다. 시는 이번 시설 확충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시 행정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2018년 전국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탄생한 이곳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문제를 해결한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꼽힌다.


의정부시는 군사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숲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을 양대 축으로 하는 녹지 벨트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튤립 정원 조성과 가든라운지 정비는 조성된 공원을 단순히 유지하는 단계를 넘어,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질적 관리’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직동근린공원의 튤립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경관 제공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 행정의 일환으로 공원 편의를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한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직동근린공원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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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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