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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갈등 넘어 ‘정책 통합’으로... 포천 민주당, ‘원팀’ 선언하며 본선 승부수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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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모·연제창 전격 합류로 통합 선대위 완성... 전철 4호선·국가산단 등 지역 숙원 사업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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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경선의 여진을 뒤로하고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군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6·3 지방선거 본선 승리를 향한 결집을 완료했다. 경선 과정에서의 경쟁이 분열이 아닌 당내 결속의 에너지로 승화되면서, 포천 지역 정가의 선거 국면이 본격적인 정책 대결 체제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박윤국 후보 선거캠프는 16일 강준모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하며 ‘통합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경선 이후 불과 3일 만에 이루어진 신속한 조치로, 당내외에서 제기되던 갈등 지속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 ‘원팀’으로 완성된 당내 결속... “자존심보다 포천의 미래”

이번 통합의 핵심은 경선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후보들이 박윤국 후보를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다. 강준모·연제창 두 후보는 “경쟁하던 시기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포천의 미래를 위해 선택했다”며, 경선 결과에 대한 겸허한 수용과 함께 본선 승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박윤국 후보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두 후보의 역량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새롭게 출발하는 포천에 파란 물결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국가산단·전철 4호선 등 대형 현안 정면 돌파 예고

‘원팀’ 민주당이 본선 승리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것은 ‘지역 발전의 연속성’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유치 ▲전철 4호선 연장 ▲신도시급 개발 사업 등 포천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들을 중앙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통합 선대위 관계자는 “경쟁하던 세 사람이 하나가 된 것은 단순한 인적 결합을 넘어 정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시민들이 염원하는 지역 개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원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6월 본선 향한 본격 행보... “시민의 한표로 답할 때”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민주당의 신속한 ‘원팀’ 구성이 본선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내 분열 리스크를 조기에 차단함에 따라 지지층 결집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합 선대위는 이번 단일대오 형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박 후보 측은 “6월 지방선거는 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원팀 민주당의 용기 있는 통합에 대해 포천 시민들이 정책적 지지와 소중한 한 표로 답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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