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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교육재단-7개 복지관 맞손... ‘학습·복지 통합 체계’ 가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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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기관 5대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무협의체’ 통한 상시 협력 체계 마련
  • 평생학습과 복지 서비스 칸막이 제거... 시민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이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함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학습·복지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평생학습과 사회복지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과 돌봄을 동시에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배움과 복지를 잇다 의정부시 학습복지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보도자료 사진 (2).JPG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배움과 복지를 잇다 의정부시 학습복지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보도자료 사진.JPG
배움과 복지를 잇다 의정부시 학습복지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사진=의정부도시교육재단]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을 포함해 의정부·송산·신곡·흥선 등 노인복지관 3개소, 장암·고산·녹양 등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도시교육 및 평생학습 활성화 ▲위기 청소년 지원 ▲세대 통합 프로그램 운영 ▲복지 자원 공유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5대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형식적인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기 위해 각 기관 팀장급이 주축이 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으로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그간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왔으나, 교육과 복지 서비스가 기관별로 이원화되어 있어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통합 체계 구축은 이러한 행정적 칸막이를 낮추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산·민락지구 등 인구가 급증한 신도심의 복지 수요와 원도심의 노인·장애인 교육 수요를 상호 보완함으로써, 지역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은 거주지 인근 복지관에서도 재단의 전문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성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학습과 복지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 복지관과 연계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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