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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GTX-G 동의정부역,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총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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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석규 전 후보와 정책연대... 고산·민락·송산 등 동부권 '30분 출퇴근 혁명' 가시화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의정부 동부권의 지형도를 바꿀 '동의정부역'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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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캠프]

 

안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석규 전 예비후보와의 정책연대를 공식화하며, 고산·민락·송산 지역을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는 7월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의정부 미래 10년을 결정할 분수령으로 꼽았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강남 논현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GTX-G 노선(84.4km)의 확정이다.


총사업비 약 8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GTX-G 노선이 개통될 경우, 의정부 동부권에서 강남 논현까지 30분대, KTX 이용이 가능한 광명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이른바 ‘출퇴근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예비후보는 "동의정부역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안과 맞물리는 복합환승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 동부권인 고산·민락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경원선(1호선) 중심의 철도망에서 소외되어 교통 개선 요구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안 예비후보는 철도망 구축과 더불어 입체적인 교통 대책을 내놓았다. ▲경전철 순환선 통합 ▲고산·민락·송산 종합버스터미널 신설 ▲서울 직행 광역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락~고산 연결도로 신설과 민락TG 회차로 개선을 통해 내부 정체를 해소하고,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약은 2022년 오석규 전 예비후보(당시 경기도의원)가 최초 제안하고 2024년 경기도 GTX 노선안에 반영된 내용을 근간으로 한다. 안 예비후보는 오 전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통해 경기도와 중앙정부, 국회를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실무적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안 예비후보는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은 지자체 간의 치열한 행정적·정치적 역량 싸움"이라며 "이미 인근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를 설득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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