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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추진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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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 장벽 낮춘 그림 자료와 통역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서

포천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추진

언어 장벽 낮춘 그림 자료와 통역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서

 포천소방서(소방서장 임찬모)가 지역 내 재난 취약 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천소방서는 최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현장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국내 안전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해하기 쉬운 그림 자료를 활용하고, 별도의 통역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대피 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대응 매뉴얼이 전달됐다. 또한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없이도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신속 119신고 스티커’ 사용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역시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소방서, 재난 취약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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