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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형유산 상설공연’ 개막…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서 풀피리 공연 등 진행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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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풀피리’ 및 ‘포천 메나리’ 순차 개최… 체험형 피크닉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 맞이

7-1 포천시, 2026년 포천 무형유산 상설 공연 대장정의 막 올라.jpg

 

7-2 포천시, 2026년 포천 무형유산 상설 공연 대장정의 막 올라.jpg


경기 포천시가 지난 19일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야외무대에서 ‘풀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포천 무형유산 상설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무형유산 상설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풀피리’와 ‘포천 메나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풀피리’ 공연은 4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야외무대(영북면 대회산리 415-2)에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배경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는 포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포천 메나리’ 상설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간식이 담긴 피크닉 바구니를 제공하고, 농기구 및 장구 체험 등을 병행하는 ‘가족 참여형 피크닉 공연’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20가구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포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031-544-3026)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지역의 무형유산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지역 관광 콘텐츠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인구성장국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며, 6군단 부지 반환 등 지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무형유산 공연 역시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인문·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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