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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접견…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논의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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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2026년 계절근로자 457명 규모로 운용…라오스 인력 비중 대폭 늘려 농가 지원 강화

1-1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jpeg

 

1-2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jpeg


경기 포천시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싸이 사야손(Phosay SAYASONE)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접견을 갖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및 향후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농번기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시 자료에 따르면 도입 인원은 2024년 58명에서 2025년 189명으로 늘었으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457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는 2025년 29명에서 2026년 141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현재까지 91명이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농작업을 수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라오스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국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흘읍 이가팔리에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준공하는 등 주거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포천시농업재단이 주관하는 농작업 위탁 사업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6명을 투입하여 농가 일손을 보태는 등 효율적인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포천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투명한 운영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해외 협력국과의 교류를 다각화하여 지역 농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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