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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유가 피해 취약계층·복지시설 대상 지원금 24일부터 지급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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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337개소에 시설당 100만 원 지원…저소득 장애인 대상 지역화폐 지원 병행

포천시청 야경.jpg


경기 포천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민생고를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본격화한다. 지난 21일 제192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는 신속한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보조금 교부와 지급을 시작한다.


우선 운영비 부담이 가중된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즉각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노인주거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0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11개소 등 총 337개소다. 시는 해당 시설에 각 100만 원씩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냉·난방비와 공공요금 등 시설 운영을 위한 필수 경비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개인별 피해지원금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제외) 450명이 대상이다. 1인당 10만 원이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오는 5월 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급된 포천사랑상품권의 사용 기한은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동일하게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원금이 적기에 집행되어 시민들과 복지 현장의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시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생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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