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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서 ‘봄밤의 보테로 콘서트’ 성료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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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해설과 클래식 선율의 만남…시민·공직자 대상 예술적 감수성 고취

7-1 포천시 도서관, 봄밤의 보테로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jpg

 

7-2 포천시 도서관, 봄밤의 보테로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jpg


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밤의 보테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예술 세계를 인문학적 해설과 음악으로 조명하여, 시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뚱뚱해서 행복한 보테로』의 저자 이동섭 작가는 보테로 특유의 화풍인 ‘보테레스크(Boteresque)’가 탄생하기까지의 흥미로운 일화와 작품 속에 담긴 철학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이어 첼리스트 조연우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보테로 작품의 풍요로움을 닮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보테로 그림의 풍요로운 느낌이 현악기의 선율과 어우러져 작품이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졌다”며,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쉽고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인문학, 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목표로 작가 초청 강연 및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시정 전반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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