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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파크프라임 교통난 해법 모색... 용현지구 개발과 연계한 ‘근본적 개선’ 추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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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 신설 등 주민 숙원사업 논의... 도로 구조 한계로 단기 해결은 어렵지만 광역교통대책 반영 검토

의정부시가 신곡동 파크프라임 아파트 입주민들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3일 입주민 대표 및 관계 부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버스 노선 확충과 보행 환경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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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파크프라임 교통불편 해소 위한 현장 의견 청취. [사진=의정부시]

 

이날 간담회에는 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버스정책과, 도시철도과, 도로관리과 등 교통 관련 핵심 부서장 7명과 주민 대표가 참석해 구체적인 현안을 주고받았다.


주민들은 특히 ▲아파트 정문 맞은편 버스정류장 부재에 따른 장거리 도보 이동 ▲가파른 경사와 도로 구조로 인한 보행 위험 ▲긴 배차 간격 및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구조적 제약이 많아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곡동 일대는 최근 대규모 단지 입주가 이어지며 인구가 급증했으나, 기존의 협소한 도로망이 이를 수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목 현상'과 '교통 사각지대'가 고질적 현안으로 꼽힌다. 특히 인접한 용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 일대의 교통 지형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의정부시는 단기적인 임시방편보다는 용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도로 신설 및 인도 확장을 통해 버스정류장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구도심과 신규 택지개발 지구가 맞물린 의정부시 특유의 도시 구조를 고려한 행정 판단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정류장 설치는 규정 및 안전 문제로 어렵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우회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즉시 추진: 과속 방지 단속 카메라 설치, 버스 배차 간격 재조정, 방음벽 일부 철거를 통한 시야 확보.


◆중장기 과제: 용현지구 연결도로 신설 시 횡단보도 및 정류장 설치 우선 검토.


최창순 교통국장은 “현장 여건상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주민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주자대표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건의사항별 세부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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