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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4년 연속 정보보안 ‘S등급’ 저력… AI 시대 가상공간 대응력 강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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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직원 대상 실무 중심 보안 교육 실시… 생성형 AI 확산 따른 공직자 보안 인식 고취 주력

의정부시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정보보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4년 연속 경기도 정보보안 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한 보안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철저한 보안 체계 확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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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정보보안 교육으로 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주관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내 시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며, 시가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과 보안 사고 예방에 있어 행정력을 집중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악성 전자우편(이메일) 대응 요령 ▲시스템 보안 취약점 개선 방안 ▲생성형 AI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이지 않는 위협, 진화하는 방패’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최신 해킹 기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의정부시는 최근 ‘AI 융합 정보과’를 중심으로 행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근 양주시가 신도시 조성과 함께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면, 의정부시는 기존 행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AI 선도 행정’의 필수 전제 조건은 완벽한 정보보안이다. 시민의 개인정보와 행정 데이터가 디지털 공간에 집적될수록 보안 사고의 파급력은 커지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기초 공사로 풀이된다.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보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특히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는 대전환기에 공직자의 보안 인식은 시민의 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방어 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보안 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디지털 행정 환경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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