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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춘버스’ 이용객 꾸준한 증가세…학생 통학 환경 개선 효과 뚜렷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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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불편 지역 맞춤형 노선 설계로 학생·학부모 만족도 상승…포천시는 영중~소흘 노선 추가 등 운영 확대 검토

1 포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포춘버스’ 이용자 지속 증가.jpg


경기 포천시가 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포춘버스’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통학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춘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맞춤형 순환버스다.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자료에 따르면, 포춘버스의 이용 수요는 작년 하반기 들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소흘 권역 노선의 경우 2025년 2분기 1,588명이었던 이용객이 4분기 2,024명으로 증가했다. 포천 권역 노선 역시 같은 기간 2,243명에서 3,457명으로 이용객이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포천~소흘 권역 노선 또한 이용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포춘버스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 핵심 요인은 등하교 시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행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에 있다. 기존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던 긴 대기 시간과 이동 불편이 해소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포춘버스를 이용 중인 한 학생은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통학 시간이 단축되고 이동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춘버스는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현재 개통을 앞둔 영중~소흘 노선을 포함해, 향후 학생들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노선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포춘버스 외에도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인 ‘포우리’를 포함한 ‘포천 에듀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등 인구 유입 및 교육 인프라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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