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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토스·카카오 등 ‘1군 기업’ 현직자 멘토링으로 청년 취업 뚫는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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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2일까지 60명 모집…IT·마케팅 등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의정부시가 구직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토스, 카카오, 쿠팡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 취업·창업 상담(멘토링)’ 참여자 60명을 오는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직자의 실무 경험을 직접 전수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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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구직 청년으로, 총 2차에 걸쳐 30명씩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층이 선호하는 IT, 마케팅, 콘텐츠 기획 분야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가 추진해 온 ‘청년 친화 도시’ 조성 전략의 연계선상에 있다. 의정부시는 과거 군사·행정 중심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센터’, ‘청년다락방’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생활권 내 취업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인근 양주시가 양주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제조업 및 미래 산업 기반의 기업 유치에 주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의정부시는 주거 밀집 지역의 특성을 살려 청년들이 선호하는 ‘플랫폼 및 콘텐츠 산업’ 중심의 소프트웨어적 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커리어 점프’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직무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직자 멘토링은 막연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언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기업 총괄 및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고액의 사설 컨설팅을 이용하기 어려운 미취업 청년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현직자의 노하우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5월 22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청년공감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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