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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포천 3700번 광역버스 본격 운행… 도평리~별내역 잇는 ‘교통 혁명’ 시작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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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첫차부터 정식 운행 돌입, 8호선 연장·GTX-B 연계로 서울 접근성 강화… 메트로포천, 5일 오전 현장 라이브 중계 실시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와 남양주시 별내역을 잇는 3700번 직행 광역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며 지역 대중교통 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그간 광역교통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포천 동북권 주민들의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난 3일 내촌면 공영주차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700번 광역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해당 노선은 4일 수요일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했으며, 이동면 도평리를 기점으로 일동, 화현, 내촌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신설된 3700번 노선의 핵심은 '철도망 연계'에 있다. 종점인 별내역은 최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과 경춘선이 교차하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까지 들어설 예정인 교통 요충지다. 시는 이번 노선 개설이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특히 내촌면과 화현면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주민 편의를 끌어올리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행 시간은 도평리 기준 첫차 오전 5시 20분, 막차 오후 8시 50분이며, 별내역에서는 오전 7시에 첫차가, 밤 10시 40분에 마지막 열차와 연계되는 막차가 출발한다. 주요 경유지는 이동초교, 일동중·고교, 일동시장, 화현2리, 신팔1리 서파, 내촌삼거리 등이다.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해 온 메트로포천은 5일 오전 8시 20분, 도평리 종점에서 출발하는 3700번 버스에 탑승해 실시간 현장 라이브 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박동민 기자가 유튜브 라이브(Live) 기능을 활용해 진행하며, 오선길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 안에서 시민들의 실제 이용 반응과 대중교통 서비스 현황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박 기자는 "도평리 종점의 출발 상황부터 별내역까지의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짚어보겠다"고 밝혔다.

 

오선길 운전기사는 별내역 출발 시에는 해당 역 6~7번 출구 앞이 아니라, 건너편에서 출발한다며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3700번 버스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안”이라며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유지하는 한편, 향후에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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