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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어린이날 ‘교통안전 체험부스’ 운영...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 주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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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 광장서 ‘체험형 홍보’ 실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실천형 교육으로 안전 의식 고취

 의정부시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교통 법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천형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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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서 교통안전 홍보 나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시민안전과는 지난 5월 5일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의정부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나만의 안전볼펜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볼펜을 제작한 뒤, 이를 활용해 본인만의 ‘안전 다짐’을 작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이들이 스스로 약속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교통 법규 준수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실천 의지를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걷고 싶은 도시, 안전한 도시’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내걸고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평화의 광장’은 시청과 인접한 상징적 공간이자 시민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이곳에서의 홍보는 시의 안전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의정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고 도로망이 복잡한 축에 속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시는 노란색 발자국, 옐로카펫 설치 등 물리적 인프라 개선과 함께, 이번 어린이날 행사와 같은 ‘체험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히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만들고 글을 써보며 교통안전을 약속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만으로도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를 접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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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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