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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서비스 7개소로 확대... ‘돌봄 공백’ 해소 주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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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올림·반디센터 신규 지정, 이용 대기 완화 및 권역별 돌봄 기반 강화... 6월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확충한다. 시는 지난 5월 6일 ‘2026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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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더올림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반디아동청소년발달센터’다. 심사위원회는 신청 기관의 운영 능력,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을 마쳤다. 이번 확충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발달장애 학생의 의미 있는 방과후 활동을 보장하고 성인기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 조치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북부권역 내에서도 발달장애인 인구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며, 그간 방과후 서비스 수요에 비해 제공기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7개소의 인프라를 갖추게 됨에 따라, 특정 지역에 쏠려 있던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고 고질적인 이용 대기 현상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인프라 강화는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취미·여가, 직업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분산 배치함으로써 보호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들은 제공기관 확대가 서비스의 질적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선정된 기관은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별 수요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 확충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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