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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포천을 그리다”... ‘2026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개막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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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4일부터 7월까지 총 6강 진행... 지역 순환경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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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미래 10년을 설계하고 지역 공익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6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5월 14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포실포실공동체,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10년 후의 포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지역 사회의 변화를 모색한다.


포천은 현재 군사도시, 고령화, 소규모 제조업 기반, 접경지역이라는 복합적인 특성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교육은 활동가들이 개별 현안 대응을 넘어 지역 전체를 전망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포문을 여는 제1강에서는 포천시 인구정책의 현주소와 국내 인구정책에 대한 주요 논쟁을 짚어본다. 이어 포천의 산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환경정책의 실태와 더불어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안에서 선순환되는 ‘지역순환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군사도시에서 평화도시로의 전환(안재영 DMZ 평화교육원 대표) △초고령화 사회와 돌봄의 문제(김미선 사회적협동조합 인사parent케어 이사장) △인물로 보는 포천의 역사(이우형 현강역사문화연구소장) △기후위기와 포천의 환경문제(최광석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포천의 정체성과 미래 과제를 다룬다.


마지막 6강은 ‘공익활동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과 육기엽 전교조 포천지부장이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신읍동 소재 ‘함께여는 새날 교육장’과 ‘자원순환카페 콩당’에서 번갈아 열린다.


이번 교육은 포천의 성장을 바라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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