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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작년 수해 입은 내촌·소흘 하수도 복구 완료... 장마 전 ‘조기 준공’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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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15억 9,200만 원 투입해 차집관로 1,164m 재설치 및 맨홀 보강... 선제적 행정으로 하수 처리 기능 정상화 및 추가 피해 예방

1-1 포천시, 재해복구사업 하수도 분야 우기 전 조기 준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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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파손된 내촌면과 소흘읍 일원의 하수도 시설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하수 처리 기능을 정상화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피해가 집중됐던 내촌면 내리·소학리와 소흘읍 이곡리 일원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공사를 진행해 최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도 시설을 정비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에는 총 15억 9,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재원별로는 국비 9억 5,500만 원(약 60%), 도비 2억 3,900만 원(약 15%), 시비 3억 9,800만 원(약 25%)으로 구성됐다. 시는 예산 확보 과정에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구 비용을 적기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복구 내용은 유실된 차집관로 1,164m 구간의 재설치와 파손된 맨홀 23개소 교체다. 특히 시는 향후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 내 맨홀 18개소에 대한 보강 작업을 병행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피해 발생 직후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예산 편성 전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는 대규모 수해 복구 시 통상적으로 소요되는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해 조기 준공을 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복구를 넘어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하수도 시설 복구 외에도 지역 내 주요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검토 등 장기적인 방재 대책 마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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