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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 열겠다”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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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신속 추진·수도권 원패스 도입·청소년 교통비 지원·편하G버스 확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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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가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 어디서나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GTX 신속 추진, 수도권 통합 교통체계 구축,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광역버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추 후보는 11일 발표문을 통해 “경기도의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GTX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GTX 1기인 A·B·C 노선은 정상화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GTX 2기인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조속한 사업성 확보와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TX 플러스 G·H 노선 역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당위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 GTX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도시철도 건설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경기·서울·인천을 하나로 묶는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이 환승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단 하나의 카드로 수도권의 모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2일 경기·서울·인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약속한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성’과 연계해 교통 문제를 포함한 수도권 공동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추 후보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는 경기도의 의무”라며 “6세부터 18세까지 교통비 지원을 확대해 교통비 부담 때문에 문화·체육시설 이용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이동권은 기본권”이라며 “버스비가 없어 꿈을 포기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역버스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 편하G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운영 중인 23개 노선, 81회 운행 체계를 바탕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노선 다변화와 증차를 추진해 수도권과 도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도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과 여유로운 아침을 돌려드리는 일”이라며 “경기도민의 소중한 일상과 시간을 되찾아 주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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