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의료급여 ‘장기입원’ 관리 강화... 의료기관과 손잡고 지역사회 복귀 돕는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12 14:5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7일 요양병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불필요한 입원’ 줄이고 재가 돌봄 서비스 연계 주력

 의정부시가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밀착 공조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7일 의정부연세요양병원에서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4.복지정책과(의정부시,+의료급여+수급자+적정+의료+이용+위한+의료기관+간담회+실시).jpg
의정부시, 의료급여 수급자 적정 의료 이용 위한 의료기관 간담회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번 간담회는 의학적 필요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주거 문제나 돌봄 공백으로 인해 병원에 머무는 이른바 ‘사회적 입원(장기입원)’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장기입원 현황을 공유하고, 외래 진료로 전환이 가능한 수급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재가 서비스와 시설 입소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의 이번 행보는 경기북부의 의료 거점 도시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있다. 대규모 대학병원부터 중소형 요양병원이 밀집한 의정부는 인근 양주시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매우 풍부하지만, 그만큼 의료급여 수급자의 유입과 의료 이용량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의정부시는 인구 대비 노인 및 취약계층 비중이 높아 의료급여 예산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신도시 개발로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한 양주시와는 다른 행정적 고민이다. 따라서 단순히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풍부한 지역 의료 자원을 활용해 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돌봄을 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의료기관과의 상시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부적절한 장기입원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교화할 방침이다.


마은정 의정부시 복지정책과장은 “수급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정부시, 의료급여 ‘장기입원’ 관리 강화... 의료기관과 손잡고 지역사회 복귀 돕는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