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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창작 가치 보전 나선다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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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 1인당 연 150만 원 지급, 문체부 사업 중복 수혜는 제외

3-1 포천시,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안내2.jpg

 

3-2 포천시,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안내1.jpg


경기 포천시가 지역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까지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고, 이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민생 정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예술인 102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 원씩, 총 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작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 자격은 2026년 5월 1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하며, 소득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의 120%(1인 가구 기준 월 307만 7,086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가 차원의 유사 사업과의 중복 수혜는 제한된다.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이나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 수혜자로 선정된 경우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간 최대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병행 운영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신분증과 예술활동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포천시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창작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성장국 신설 등 시의 행정 역량을 결집해 예술인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포천을 만드는 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기회소득 외에도 지역 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검토 중이며, 상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양식은 포천시청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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